‘노포래퍼’ 문세윤 “단독 MC 욕심 없어…힙합 앨범 낼 예정”

입력 2019-04-0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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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래퍼’ 문세윤 “단독 MC 욕심 없어…힙합 앨범 낼 예정”

‘노포래퍼’ 문세윤이 MC로서의 부담감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노포래퍼’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래퍼들이 예능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멤버 가운데 유일한 방송인이자 예능인 문세윤은 “그런데 현장에 가면 내가 MC로서 진행하고 정리하기보다는 ‘멤버들과 같이 놀자’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단독 MC가 되어서 이제 메인 MC가 되어야지’ 라는 생각도 없다”며 “혼자 개그맨이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은데 빨리 힙합 앨범을 낼 예정”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노포래퍼’(연출 석정호)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문세윤을 중심으로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이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월 25일 첫방송된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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