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래퍼’ 행주 “예능 욕심 多, 슬리피는 이미 이긴 듯…목표는 딘딘”

입력 2019-04-0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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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래퍼’ 행주 “예능 욕심 多, 슬리피는 이미 이긴 듯…목표는 딘딘”

‘노포래퍼’ 행주가 예능에 의욕을 드러냈다.

행주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노포래퍼’ 기자간담회에서 “첫 방송을 보고 날 것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드려야겠다 싶더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첫 고정 예능으로 ‘노포래퍼’를 선택한 행주. 그는 “래퍼 가운데 예능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몇 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슬리피와 딘딘이 앞서가고 있다. 그리고 나도 킬라그램도 매드클라운도 예능에 관심이 있다”며 “랩 가사를 쓰다 보면 너무 진지해질 때가 많다. 그런데 예능을 하면 또 다른 자극을 받는다. 예능인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살고 있더라. 가사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능을 항상 하고 싶었다. ‘노포래퍼’ 고정을 발판 삼아서 나아가고 싶다. 슬리피는 이미 이긴 것 같고 딘딘을 노리고 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노포래퍼’(연출 석정호)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문세윤을 중심으로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이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월 25일 첫방송된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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