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최시원 “어느 때보다 긴장돼…사기꾼 역할 맡았다”

배우 최시원이 배우로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최시원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문을 뗐다.

극 중 베테랑 양정국을 맡아 ‘변혁의 사랑’ 이후 1년 4개월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는 최시원은 “사기꾼 역할을 맡았다. 나만 사기꾼이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 3대가 사기꾼인 집안의 독자고 경찰 아내를 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애정이 담긴 역할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진출작으로,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후속으로 오늘(1일) 밤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