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이유영, 방망이 든 형사→실연 女…최시원과 첫 만남

입력 2019-04-01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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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이유영, 방망이 든 형사→실연 女…최시원과 첫 만남

이유영이 남자친구의 밀회 현장을 급습했다. 야구 방망이까지 들고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일 밤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 1화에서는 김미영(이유영)이 강력계 형사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영은 이날 시내의 한 모텔에서 범죄자들을 급습하기 위한 잠복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머지않아 모텔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는 한 대의 차량을 발견하곤 야구 방망이를 들고 모텔 안으로 돌입했다.

그는 범죄자들을 하나씩 처리한 후 모텔의 한 방문을 열었다. 거기에는 미영의 남자친구가 몸을 막 씻은 채로 등장해 미영을 절망케 했다.

그러나 미영의 남자친구는 “날 한번만 더 용서해 줬으면 좋겠다. 너 형사다. 남자들이 너 마나기 힘들다”고 형사라는 직업을 가진 미영을 건드렸다.

결국 미영은 남자친구의 말에 끝내 좌절하고 이별을 통보했다. 아픔을 잊기 위해 향한 클럽에서 싸움에 휘말렸다. 이 장면을 본 것이 훗날 서로를 속이고 결혼하게 되는 정국(최시원)이었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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