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유빈 “데뷔 이래 첫 예능 고정, 힐링 받는 중”

입력 2019-04-02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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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유빈 “데뷔 이래 첫 예능 고정, 힐링 받는 중”

가수 유빈이 첫 예능으로 ‘스테이지K’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빈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새 프로그램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이래 첫 예능 고정이다.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원더걸스뿐 아니라 많은 후배들의 댄스 커버 영상을 나도 많이 찾아본다. 나도 그들과 같이 즐기고 싶었고 응원해주고 싶었다.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눠드리고 싶어서 같이 하게 됐다”며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챌린저들과 함께하면서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원더걸스를 보고 K팝을 사랑하게 된 분들도 만나서 신기했다. K팝의 위상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꿈을 꾸는 친구들을 보면서 가수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힐링되더라”며 “보통의 경연 프로그램과는 느낌이 다르다. 시청자들도 보면서 간질간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는 전 세계에서 온 챌린저들이 팀을 구성, 케이팝 댄스로 선의의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저’로 불리는 각국 케이팝 팬들은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 함께 서는 무대를 위해 ‘드림스타’의 퍼포먼스를 재현한 치열한 댄스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슈가맨2’ 김노은 PD과 ‘효리네 민박’ ‘인간지능’ 김학민 PD가 연출을 맡고 전현무가 MC로 나선다. K-리더스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함께하는 ‘스테이지K’는 7일 일요일 밤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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