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구잘 “친구들과 찜질방 투어 다녀” 韓 찜질방 찬양

입력 2019-04-03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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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구잘 “친구들과 찜질방 투어 다녀” 韓 찜질방 찬양

‘해피투게더4’에서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특별한 때밀이 사랑을 밝힌다.

매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4일 방송은 ‘나 한국 산다’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강렬한 예능감으로 다시 한 번 안방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뜻밖의 첫 때밀이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는 “처음 때를 밀었을 때 신세계였다. 피부가 아이스크림 같았다”며 ‘때밀이 전도사’로 나섰다. 특히 안젤리나는 “등을 밀 때가 제일 시원하다”며 매력 포인트를 콕 집어내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안젤리나는 세신사들 특유의 기합 소리를 모사해 주변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구잘 투르수노바는 남다른 찜질방 사랑을 드러냈다. 구잘은 “찜질방에서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문화 자체가 신기하다”면서 예쁜 찜질방들을 찾아 다닌다며 범상치 않은 찜질방 전문가 포스를 선보였다. 이어 구잘은 목욕탕에서 벌어진 아찔했던 경험을 가감없이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조나단 토나 또한 한국 목욕탕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조나단의 고향인 콩고에서는 알몸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것. 이에 조나단은 “태어나서 한 번도 아버지의 나체를 본 적이 없다”며 친구들과 함께 했던 목욕탕 첫 경험을 낱낱이 털어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나단이 생생히 들려 줄 ‘한국 목욕탕’ 후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4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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