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염소나타’ 려욱×켄, ‘최화정의 파워타임’서 피아노 라이브 연주

입력 2019-04-05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광염소나타’ 려욱×켄, ‘최화정의 파워타임’서 피아노 라이브 연주

뮤지컬 ‘광염소나타’ 배우 려욱과 켄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5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광염소나타 배우 려욱과 켄이 출연해 라이브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2년 만에 귀환하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에서는 실제 배우들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들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기존 3중주에 비올라가 추가된 4중주로 재편성될 예정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의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극 중 실제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만큼,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이 보여줬던 완벽한 연주 실력에 이어 배우 려욱, 켄, 원호의 수려한 라이브 연주를 실제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또한, 극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J와 S의 협주 장면은 두 배우가 서로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며 조화를 이뤄 나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듣는 즐거움과 함께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폐허가 된 예배당’을 컨셉으로 새로운 세트를 구현한 무대와 조명은 드라마틱함과 비극적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작품 특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오후 1시에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두 주인공 려욱과 켄이 출연하여 뮤지컬 관련 토크뿐만 아니라 넘버중 한 곡씩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 라이브로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