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km 부문 1000명으로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가 완료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50km와 100km 참가자는 경기 전날인 5월 17일 오후 9시까지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선수 등록과 장비 검사를 개별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노스페이스는 작년 100km 부문 우승자인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와 함께 하는 트레일러닝 전문 교육인 ‘골든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강원도 천혜의 바닷길과 하늘길을 포함한 아름다운 풍광의 코스 설계를 통해 국내외 트레일 러닝 전문가 및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 러닝 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가 다가오는 5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개최될 예정이다”며, “대회 등록 참가자를 비롯해 경포호수광장에서 함께하는 동반객 및 강릉시민들께서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를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통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