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강원 산불 이재민 구호 1억원 후원

입력 2019-04-10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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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사진)은 강원도 산불 이재민 구호 및 관광자원 복구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복구와 산사태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산림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대형 화재로 지역 관광산업이 위축되면서 현지 숙박업과 음식점 등 관광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피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강원도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그분들의 생활이 속히 정상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직접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해 경주지진 피해 때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시와 관광활성화 MOU를 체결하는 등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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