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축구팬 64% “리버풀, 첼시 상대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입력 2019-04-11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3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국내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리버풀-첼시(1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64.45%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21.32%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의 승리는 14.23%를 기록했다.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리버풀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르투전에서도 2-0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의 유일한 문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경쟁이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82점을 기록하고 있고, 맨체스터시티는 승점 80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점차의 격차를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순위가 역전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첼시는 우승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3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최근 7경기에서도 5승1무1패를 기록한 첼시는 핵심선수인 아자르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시즌 양 팀은 한 차례 만나 1-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허더즈필드타운과 만나는 토트넘은 무려 90.96%의 투표율을 받아 이번 회차에서 가장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과 달리 허더즈필드타운은 리그 꼴찌인 20위를 기록하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양 팀이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는 82.03%의 승리 예상 지지를 기록한 반면, 양 팀의 무승부 예측과 크리스탈팰리스 승리 예상은 각각 9.77%, 8.20%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79.9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양 팀의 무승부 예상(12.22%)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7.87%) 순이었다.

국내프로축구(K리그)에서는 원정경기를 펼치는 전북과 울산이 6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승무패 13회차는 오는 13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