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오선진.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 오선진.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주전 유격수 하주석을 대신하는 소감을 묻자)
● 관리대상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스스로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들과 달리 코칭스태프에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 선수들은 누구냐는 질문에. 염 감독은 이에 앞서 김광현, 문승원 등이 몸 관리에 철저한 선수라고 밝혔다)
● 얘기할 게 있나요.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출루율 5할을 넘긴 박병호의 최근 경기 감각을 칭찬해달라는 질문에 ‘국가대표 4번타자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 나는 왜 이렇게 빠른 공이 좋지?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강속구 투수 고우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를 선호한다며)
● 난로를 내 앞에 가져왔더라고, 선수들 쪽으로 가져다 주라고 했지.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아직 날씨가 쌀쌀한 까닭에 난로의 위치를 선수들에게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며)
● 힘냅시다, 우리!
(KT 위즈 박경수. 팀 순위가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 덕아웃을 지나가는 운영팀 스태프들을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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