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칠레 출신 제르가 출연했다. 제르는 자신의 여동생 세 명을 한국에 초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마조리는 35살의 기혼으로 딸아이가 네 명이었다. 마조리는 막내 딸 하람과 함께 한국으로 오기로 했다.
이에 대해 마조리는 "식사 때문이다. 하람이는 모유가 아니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하람이가 생후 11개월 최연소 출연자인 것.
마조리는 "우유를 준 적이 있는데 마시지 않는다. 제가 없으면 하람이가 밥을 안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람'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하람은 하늘의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뜻이다. 조상들의 축복을 통해서 저희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