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부상 완쾌 ‘16일 합류’… TEX전 출전 전망

입력 2019-04-15 0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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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이 복귀한다. 부상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데이-투-데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트라웃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라웃의 몸 상태는 초음파 촬영 결과 많이 호전됐다. 이에 트라웃은 오는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당장 16일 텍사스전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트라웃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주루 도중 사타구니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에도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이었다.

트라웃은 부상 전까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406와 5홈런 12타점 8득점 13안타, 출루율 0.592 OPS 1.529 등을 기록했다.

‘현역 최고의 선수’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기록. 특히 트라웃은 볼넷 13개를 얻는 동안 삼진 4개만을 당하며 이 부분에서 기량이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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