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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이강인(17, 발렌시아)이 12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곤칼로 게데스와 교체되며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지난 2월 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32강전 이후 1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이강인은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적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으며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37분 수비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경기 후 스페인 ‘엘 데스 마르케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도 “큰 박수를 받은 선수 중 하나였다. 경고를 받았지만 디테일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