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 KBO리그 통산 17번째 1000타점에 -5

입력 2019-04-15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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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KBO리그 통산 17번째로 1000타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정은 1000타점 달성 시 2009년 박재홍에 이어 두 번째로 SK 소속 선수 중 10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지난 2005년 5월 14일 대전 한화 전에서 첫 타점을 신고한 최정은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2년 연속 홈런왕(2016년 40, 2017년 46)에 오르며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고, 2016년에는 개인 최초로 시즌 100득점-100타점도 기록한 바 있다.

최정의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7년 기록한 113타점이며, 한 경기 최다 타점은 2015년 4월 5일 목동 넥센 전에서 만루홈런 포함 2개의 홈런 등으로 만들어낸 8타점이다.

한편, KBO는 최정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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