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회 옐리치에 또 맞았다… 2번째 피홈런

입력 2019-04-2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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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첫 멀티 피홈런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또 맞았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 선두타자 옐리치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3회에는 좌중간 담장, 이번에는 오른쪽 담장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5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또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맞은 것은 이날 경기가 시즌 처음이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라이언 브론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헤수스 아귈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번 시즌 2번째 볼넷 허용.

이후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에르난 페레즈에게 안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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