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허규 “아무 준비 없이 결혼, 신동미가 먼저 시댁살이 제안”

입력 2019-04-23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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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허규 “아무 준비 없이 결혼, 신동미가 먼저 시댁살이 제안”

‘동상이몽2’ 신동미의 시댁살이가 언급됐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신동미♥허규는 집안의 어르신에게 인사했다. 상대는 신동미의 시부모님. 알고 보니 신동미는 시댁살이 5년차였다.

허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가에 알리자마자 8개월만에 결혼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결혼했다”며 “(시집살이를) 신동미가 먼저 제안했다. ‘자기네 부모님 재밌게 해드리겠다’ ‘시부모님도 잘 모실 수 있다’고 해줘서 고맙고 감사했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정말 예쁜 며느리”라고 말했다. 신동미는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밖에서 작품하면서 선생님들도 많이 뵈니까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MC 서장훈은 “정말 쿨하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너무 쿨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차음에는 1년만 들어가서 살기로 했다. 그런데 어머님 아버님이 내 일도 존중해주시고 음식도 손수 준비해주셨다. 어머님 아버님과 사이가 정말 좋아지고 정도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동상이몽2’ MC들은 “돈도 많이 굳었을 것 같다” “이럴 때 바짝 모아야 한다”고 말했고 신동미는 부인하지 않고 미소 지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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