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조병규, 팬들에게 감사 인사 “걱정 없이 지켜봐주길”

입력 2019-04-23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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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 조병규, 팬들에게 감사 인사 “걱정 없이 지켜봐주길”

배우 조병규가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병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선물에 둘러싸인 채 찍은 인증샷과 함께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제게 생일은 지극히 평범한, 의미 없는 날들 중 하나였는데 그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팬분들 고마워요. 험난한 순간들 속에서도 이끌어주고 응원해줘서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병규는 “아직까진 세상의 현상들이 낯선 저에게 안전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거 같아서 조금은 편안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후회하는 선택이자 가장 잘한 선택이 배우라는 직업을 택한 거라고 했는데 후회한다고 말한 제가 조금은 부끄러워지는 하루였어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요”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걱정하실 일들은 없습니다. 좋은 모습으로만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제가 잘 할테니 좋은 시선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1996년 4월 23일생일 조병규는 오늘(23일) 생일을 맞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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