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강예원 “‘언니쓰’ 멤버들과의 여전히 끈끈한 의리”

입력 2019-04-23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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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강예원 “‘언니쓰’ 멤버들과의 여전히 끈끈한 의리”

아리랑 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왓칭’으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우 강예원과의 인터뷰를 일부 공개했다.

‘스릴러퀸’ 강예원이 선택한 영화 ‘왓칭’은 어느 날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주인공 ‘영우’가 자신을 조여 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강예원은 극중 평범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원인 모를 납치 사건에 휩싸인 주인공 ‘영우’역을 맡았다.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도중 강예원은 “추격씬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주로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그 답답한 곳에서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뛰었던 순간인 추격씬이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취미 생활을 묻는 질문에 과거 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강예원은 “틈나면 그림을 그린다. 촬영 스트레스를 그림을 그리며 치유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2017년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강예원은 언니쓰 시즌3에 대해 묻자 “언니쓰가 다시 모인다고 하면 언제든지 OK다”고 말하며 “(언니쓰) 멤버들과 지금도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여전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성악을 전공했던 강예원은 추후 음악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노래) 실력 있는 가수와 배우들이 너무 많기에 음악이나 앨범 활동 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연기로써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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