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박혁권, ‘열애설’ 조수향 질문에 대답 회피 “작품 이야기만”

입력 2019-04-26 15: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녹두꽃’ 박혁권, ‘열애설’ 조수향 질문에 대답 회피 “작품 이야기만”

배우 박혁권이 열애설 관련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다.

박혁권은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녹두꽃’ 제작발표회에서 지난달 불거진 열애설 관련 질문에 “조수향 씨 이야기는…. 오늘은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20살 나이 차를 보이는 박혁권과 조수향은 지난달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데이트 사진까지 보도됐지만 양측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조수향은 영화 ‘배심원들’ 제작보고회 당시 그를 향한 취재진의 질문 부재로 박혁권에 대해 언급할 기회조차 없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조정석 윤시윤가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한예리와 박혁권 안길강 박규영 노행하 등이 출연한다. 기대를 모으는 전봉준 역에는 최무성이 낙점됐다.

‘정도전’, ‘어셈블리’ 등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녹두꽃’은 ‘열혈사제’ 후속으로 오늘(26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