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서장훈이 토니 엄마의 ‘팩트 폭격’에 진땀을 흘렸다.
서장훈은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6회에서 쇼핑 데이트에 고충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쇼핑 데이트 때 잘 기다리느냐”는 질문에 “이런 외모면서 내 감성을 밝히는 게 쑥스럽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 엄청 잘 있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어디 가면 있는 굳이 안 사더라도 모든 것을 관심 있게 본다. 혼자 잘 앉아있다. 보러 가라고 하고 앉아서 잘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 엄마는 “그런데 왜?”라며 “왜 없어졌냐”고 이혼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고개를 숙이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라고 자연스럽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