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흑역사를 소환했다.
김지석은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6회에서는 “사실 데뷔는 가수로 했다”며 “그룹에서 ”랩 담당이었다. 랩과 열정을 맡았다“고 고백했다.
그룹 리오 출신인 김지석. 그는 당시 음악 방송 영상이 공개되자 “야휴 뭐야”라며 크게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왜 정면을 못 봤지”라고 스스로를 분석하기도 했다.
“집에서 가끔 옛날 생각하면서 랩할 때도 있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김지석은 “신기하게도 지금도 안 까먹는다. 1년 정도 정말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 땀을 너무 흘리니까 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서 수영복만 입고 연습했다. 몸과 머리가 기억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랩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