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광풍…북미선 ‘타이타닉’ 기록 깰 듯

입력 2019-04-30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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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광풍…북미선 ‘타이타닉’ 기록 깰 듯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7일째인 4월 30일(화) 오전 총 관객수 700만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속도로 <명량>(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 8일 만에 돌파한 기록보다 하루 앞선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 속도를 무려 4일 이상 앞당겼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예매율 역시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 실시간 예매량이 100만 장을 육박하는 등, 극장가의 매진 사례와 함께 예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흥행 신기록 진행은 비단 대한민국 뿐 만 아니다. 이미 북미 및 전세계 국가들은 모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흥행 역사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북미는 최단 기간 3억 5천만 불 수익을 거둬들이며 수일 내 2019년 북미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해 월드 와이드 수익 20억 불 이상을 달성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고 <타이타닉>의 무너지지 않았던 흥행 기록까지 넘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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