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6월부터 소극장 공연 ‘유월의 고독회’ 개최

입력 2019-04-3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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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에피톤 프로젝트 ‘유월의 고독회’ 포스터 이미지(사진 제공: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에피톤 프로젝트, 6월부터 소극장 공연 ‘유월의 고독회’ 개최

에피톤 프로젝트가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유월의 고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 [유월의 고독회]는 공연명에서도 알 수 있듯, 화려한 사운드 보다는 소규모의 악기 편성과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에서 느낄 수 있는 내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유독 노래를 통해 계절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전했던 에피톤 프로젝트가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에서 느끼는 남다른 감수성을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서울 도심 한복판이지만 조용하고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정동길에 있는 공연장에서 펼쳐져 공연의 잔잔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계절을 소재로 한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월의 주말]을 시작으로 2015년 [소극적, 소극장, 장마], 2016년 [이른, 봄]까지 에피톤 프로젝트의 소극장 공연은 노래가 지닌 본연의 감정에 집중해 더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넨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소극장 콘서트 [유월의 고독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5월 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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