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7회 또 삼자범퇴… 7이닝 1실점 6K 역투

입력 2019-05-02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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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이날 경기 네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7회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부터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에반 롱고리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1회 실점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경기 초반에는 부진이 예상됐으나, 이를 극복한 호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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