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또 삼자범퇴… 11타자 연속 범퇴

입력 2019-05-02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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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펄펄 날았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케빈 필라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류현진은 컨디션을 완전히 되찾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든 크로포드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얀거비스 솔라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5회까지 72개의 공(스트라이크 44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4개를 잡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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