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이유진, 프로듀스X101서 혹평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입력 2019-05-11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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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SKY 캐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유진이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X101'에 도전하는 가운데 혹평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소속사별 A-X 레벨 테스트가 안방을 찾았다. 이유진의 모습도 담겼다.

이날 이유진은 개인 연습생으로 '프로듀스X101'에 참여, 그룹 워너원의 '봄바람'을 선곡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유진은 냉혹한 평가 아래 X 등급을 받게 됐다.

이동욱은 "연기를 할 때처럼 조금 더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아직은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이유진이 무대 아래로 내려간 뒤 이석훈은 "그래도 멋있다. 나는 16살에 저렇게 도전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X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아이돌을 포기하고 가버려야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번 한다고 마음먹었으니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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