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수미, 이상민-탁재훈에 돌직구 “너네가 이혼한 이유는…”
‘미운우리새끼’ 김수미가 돌직구를 던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수미와 이상민이 제주도에 거주 중인 탁재훈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을 둘러 본 세 사람은 탁재훈이 미리 준비한 뿔소라와 뽈락 구이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근 10년 동안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나는 너네 집에 와서 이렇게 얻어먹을 자격이 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해줬냐”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죄송한데 자격증 좀 보여 달라”고 농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식사 도중 김수미는 “시절 인연이라는 게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도 인연이 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절 인연의 첫째는 부부인데 너네 둘은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김수미는 “친구도 그렇다”며 탁재훈에게 “너에게 자동차 사기를 친 사람도 가장 친구이지 않았느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미운우리새끼’ 김수미가 돌직구를 던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수미와 이상민이 제주도에 거주 중인 탁재훈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을 둘러 본 세 사람은 탁재훈이 미리 준비한 뿔소라와 뽈락 구이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근 10년 동안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나는 너네 집에 와서 이렇게 얻어먹을 자격이 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해줬냐”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죄송한데 자격증 좀 보여 달라”고 농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식사 도중 김수미는 “시절 인연이라는 게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도 인연이 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절 인연의 첫째는 부부인데 너네 둘은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김수미는 “친구도 그렇다”며 탁재훈에게 “너에게 자동차 사기를 친 사람도 가장 친구이지 않았느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남녀 사이에서도 있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도 시절 인연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제주도로 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남자 때문에 제주도로 왔다고?”라며 탁재훈의 사연을 궁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