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재혼언급…“항상 아내에게 잘해”

입력 2019-06-11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석준 재혼언급…“항상 아내에게 잘해”

한석준이 직접 재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민주인공이 사연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공은 “(남편이) '어디 여자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엘리베이터 버튼도 내게 누르게 한다. '돈은 내가 버는데 일은 네가 해야 한다' '돈 많은 여자와 결혼했으면 힘든 일 안해도 될텐데' 등의 말을 한다"라며 남편의 말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현재 아내와 맞벌이하는 중이라고. 그는 "그런데 정작 생활비는 반반 낸다. 아이들 학원비도 내가 낸다. 그런데 내가 내 돈으로 빵을 사먹는 것도 못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한석준은 "항상 아내에게 잘한다. 원죄가 있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우회적으로 재혼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이 "재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한석준은 당황해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