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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본머스 전 퇴장으로 인해 다음 시즌 1, 2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각) 2019-20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리버풀과 노리치의 경기로 열린다.
이어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승격팀 애스턴 빌라와 홈경기를 치르고, 그 다음날 아스날은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1라운드에 애스턴 빌라, 2라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손흥민은 이 두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월 4일 열린 EPL 37라운드 본머스 전에서 자신의 발을 밟은 레르마를 거칠게 밀쳐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FA는 경기 3일 후 손흥민과 후안 포이스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