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스포츠동아DB
지코가 Mnet ‘프로듀스X101’에 프로듀서로서 합류할까.
17일 한 매체는 “지코가 ‘프로듀스X101’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콘셉트 평가 음원 가운데 지코가 만든 팝 장르의 ‘움직여’가 최종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B1A4 진영, AB6IX 이대휘, 뉴이스트 백호 등이 작사 혹은 프로듀싱 등으로 ‘프로듀스’ 시리즈와 협업해왔다.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캥거루’와 아이오아이 출신 김세정의 ‘꽃길’ 등 ‘프로듀스’와 깊은 인연이 있는 지코가 이번 ‘프로듀스X101’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코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결별하고 독자 행보를 택했다. 하지만 블락비 멤버들과의 우정은 변함없이 유지 중이다. 최근 멤버 태일의 입대를 앞두고 완전체 회동에 함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