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현 소속사와 재계약 “‘논스톱’ 때부터 함께한 20년 의리” [공식입장]

입력 2019-06-1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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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현 소속사와 재계약 “‘논스톱’ 때부터 함께한 20년 의리”

배우 강경준이 ‘논스톱5’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경준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굳은 의리를 지켜 준 배우 강경준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약 20년간 한 매니저와 동행하고 있는 연예계에 드문 ‘의리남’이다. 강경준의 소속사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강경준의 신인 시절인 2004~2005년 MBC ‘논스톱5’ 때부터 함께하던 매니저가 창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강경준은 이 회사의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2004~2005년 MBC 방영작 ‘논스톱5’를 통해 ‘영원한 보헤미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강경준은 드라마 ‘별별 며느리’,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등에서 올곧은 모습뿐 아니라 남자답고 선 굵은 매력까지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꾸준한 연기 활동뿐 아니라 ‘시골경찰’,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등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20년에 달하는 의리가 돋보이는 배우 강경준과 아내 장신영 부부는 24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00회 특집에 동반 출연, 다시 한 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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