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 “상대가 너무 좋을 때 이러더라” (ft.연알못)

입력 2019-07-08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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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한혜진 “상대가 너무 좋을 때 이러더라” (ft.연알못)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남자가 찾아온다.

9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7회에서는 과한 궁금증이 부른 안타까운 연애담이 공개돼 참견러들을 대혼란에 빠트리며, 안방극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단 하나의 문제로 혼란스러워 한다. 어느날 직장 선배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여자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 했지만 행복도 잠시, 이러한 여자친구에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생겼다고.

고민남이 묻기 전까지 여자친구는 자기 얘기를 잘 해주지 않는 다는 것. 그런 여자친구 때문에 실시간 동선 체크부터 시작된 집착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더욱 심해진다.

결국 그런 그의 사랑법에 지친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한다. 이어 점점 밝혀지는 남자의 과한 궁금증에 혼동이 오기 시작, 정작 사연을 보낸 고민남의 여자친구 문제가 아닌 사연남의 문제에 급기야 뿔이난 참견러들은 일침을 가했다는 것.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는 고민남에 서장훈은 ‘눈치가 1도 없는 사람‘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보고도 믿기지 않는 사연에 이전까지 열띤 참견을 벌여왔던 한혜진은 “상대가 너무 좋을 때 이러더라”며 허탈해 한다.

방송은 9일 밤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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