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강식당’ 메뉴 표절에 나영석 PD “입장 표명할만한 일 아냐”

입력 2019-07-09 17: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짜 ‘강식당’ 메뉴 표절에 나영석 PD “입장 표명할만한 일 아냐”

tvN ‘강식당2’의 메뉴를 표절한 가짜 ‘강식당’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식당2’의 메뉴를 표절한 식당의 메뉴판이 공개됐다. 문제의 식당은 ‘김치밥이 피오났어요’ ‘니가 비벼락국수’ 등 메뉴 이름을 교묘하게 바꾸거나 ‘콰뜨로 떡볶이’ ‘니가가락국수’ 등 아예 대놓고 이름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했다.

하지만 tvN 측에 따르면 ‘강식당’ 측은 상표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강식당에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상황. 제작진 혹은 방송사 차원에서의 “대응은 없다”는 것이 tvN 측의 입장이다. 나영석 PD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