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14년 만의 완전체…‘캠핑클럽’ 핑클이 보여줄 新 케미(종합)

입력 2019-07-1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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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14년 만의 완전체…‘캠핑클럽’ 핑클이 보여줄 新 케미(종합)

걸그룹 핑클이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을 통해 좀 더 친밀한 모습, 또 그간 쌓였던 오해들을 풀며 팬들에게 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핑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첫 방송에서는 첫 만남부터 캠핑 첫 날밤까지 그려지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여행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은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머리채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이 우리 사이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미안하다. 나는 숨기는 걸 못 한다. 원래 팔팔한 나이에 많이 싸운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번 여행에 룰을 정하자”라며 리더로서 나섰고, 그는 “이번 촬영에서 리더 노릇을 하겠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겠다”고 선언했다.

각자의 개성이 보이는 듯한 짐을 챙긴 이후,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첫 운전자는 이효리. 핑클은 ‘내 남자친구에게’를 선곡하며 추억의 여행을 시작했다. 21년 전 안무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며 노래를 부르던 중 옥주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효리는 “감정 조절 좀 해라”라고 말했고, 이후 웃음이 이어졌다.


캠핑장에 도착한 핑클 멤버들은 요리를 시작했다. 각자 업무를 분담해 꽁치 부대찌개와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다. 음식을 다 먹은 이후에는 설거지와 불 피우기 등 본격적인 캠핑 취침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각자 자리에 누운 멤버들. 이효리는 이진에게 “이번 여행은 너를 알아가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21년 만에 보여줄 새로운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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