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2로 앞선 6회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2회부터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앤드류 베닌텐디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삼진을 잡아낸 뒤 마지막 타자가 된 마이클 차비스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가능성을 높였다. 또 4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