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벼리, 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여대부 -46kg급 우승

입력 2019-07-16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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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벼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대부 -46kg급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벼리(용인대 1학년)가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대생 국내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안벼리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46kg급 경기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 쾌조의 3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강지연(충남대)에 5-4로 신승을 거둔 안벼리는 준결승에서 강민지(경민대)를 10-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안벼리는 결승에서 신은경(동의대)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0-4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기대주인 안벼리는 백석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제9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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