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선아, ‘라이온킹’ 불법 촬영 사과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9-07-17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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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선아, ‘라이온킹’ 불법 촬영 사과 “심려 끼쳐 죄송”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킹’의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정선아는 상영 중인 ‘라이온킹’ 스크린 속 한 장면을 촬영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정선아의 게시물에 영화 상영 중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선아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행위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 그로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입장 전문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라이온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 마지막의 한 장면을 캡쳐 하여 sns에 올렸습니다.

그로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 하고 있습니다.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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