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톱배우 임달화가 공식 행사장에서 괴한에 피습 당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20일(현지시각) "임달화가 행사장 무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이어갔다.
이때 객석에 있던 한 남성이 무대에 올랐고, 임달화를 향해 걸어가더니 주머니에서 칼을 빼 그의 복부를 찔렀다. 이후 복부를 움켜쥔 채 피를 흘리는 임달화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케 했다.
뒤늦게 관계자와 안전요원 등이 제지하면서 더이상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임달화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상에는 병원 치료 중에도 손을 흔들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그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체포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중국 시나연예는 20일(현지시각) "임달화가 행사장 무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이어갔다.
뒤늦게 관계자와 안전요원 등이 제지하면서 더이상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임달화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상에는 병원 치료 중에도 손을 흔들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그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체포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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