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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후반기 수비력 강화를 위해 성남으로부터 최준기를 영입했다.
최준기(DF, 1994년생)는 보인고, 연세대를 거쳐 2017년 일본 J2리그의 자스파 쿠사츠 군마에 입단하여 데뷔 첫 해 21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에는 성남 이적을 통해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2경기에 출전하며 센터백으로서 맹활약 중이다.
또한 연령별 대표를 거친 최준기는 180cm, 77kg로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판단력을 통한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전남은 바이오, 윤용호, 이후권에 이어 즉시 전력감인 최준기의 합류로 수비 안정화에 따른 팀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최준기는 “최근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본다. 전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