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트루디, 남친 이대은 언급…“내 노래 선생님♥”

입력 2019-07-29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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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이대은

‘복면가왕’ 트루디, 남친 이대은 언급…“내 노래 선생님♥”

가수 트루디가 남자친구 이대은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방탄모래성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트루디. 이날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 우연히 참가했다가 우승했다. 당시 연습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동안 준비해왔다. ‘복면가왕’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었다. 살아있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닮은꼴 윤미래에 대한 언급에 “그런 말씀을 많이들 해주시더라. 예전에는 ‘내 색깔이 있는데’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말씀으로 듣고 내 음악을 열심히 해야지 싶더라”고 고백했다.

남자친구 이대은에 대한 이야기에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트루디는 “이대은도 노래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진짜 잘한다. 가왕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번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도 이대은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트루디는 “이대은에게 많이 배웠다.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 (‘복면가왕’에) 한 번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대은의 출연 성사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고 트루디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승낙했다. 김성주는 “TV로 보고 있을 텐데. 지금은 시즌 중이니까 끝나고 연락드리겠다”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연인임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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