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송영규 “멋진 작품 일원 돼 행복” 종영소감

입력 2019-07-29 0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검법남녀2’ 송영규 “멋진 작품 일원 돼 행복” 종영소감

송영규가 마지막 촬영 현장 인증샷과 함께 애틋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송영규가 최종회 방송을 앞둔 29일,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과 함께 종영인사를 전했다.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는 진화한 범죄사건들 속에서 법의학자와 검사가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으로, 매회 뜨거운 화제 속에서 월화극 1위를 지키며 오는 29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범죄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국과수 법의학자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는 참신한 소재의 장르 드라마 ‘검법남녀2’에서 송영규는 국과수 법의학과 과장 마도남으로 등장해 지난 시즌에 이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

극 중 법의학자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과 국과수 라이벌인 동시에 소명의식 넘치는 동료로 단짠 케미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더했다. 특히, 명예욕에 불타는 모습부터 동료를 아끼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을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물론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감성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을 여실히 드러낸 송영규는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현장에서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검법남녀2’ 마지막 촬영에서 스테프들이 전한 꽃다발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송영규는 아쉬운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다.

송영규는 “장르가 주는 메시지와 그 속의 사건들은 묵직했지만, 유쾌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즐거운 현장의 기운이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저희 드라마 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렇게 멋진 작품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오랜 시간 정들었던 국과수팀 동부지검팀이 벌써 그립네요”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영규는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늘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시간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사진제공=원츠메이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