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스트리플링 공백’ 곤슬린으로?… 31일 등판 전망

입력 2019-07-30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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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곤슬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길에 나서는 가운데, 로스 스트리플링(30)의 공백을 토니 곤슬린(25)이 메울 전망이다.

미국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앞둔 LA 다저스 선발진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곤슬링이 오는 31일 콜로라도와의 3연전 중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LA 다저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와 3연전을 치른다. 30일에는 마에다 켄타, 8월 1일에는 류현진이 나선다.

오는 31일 선발 투수는 스트리 플링의 순번. 하지만 스트리플링은 목 부상에 이은 이두근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 LA 다저스는 대체 선발 투수를 기용하게 된 것. 곤슬린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 메이저리그 경기에 단 1차례 출전했다.

곤슬린은 지난 6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4이닝 4자책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도 좋지 않다. 곤슬린은 시즌 12경기에서 36 1/3이닝을 던지며, 1승 4패와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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