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채빈, 데뷔 첫 ‘배틀트립’ 스페셜 MC… 깜찍+발랄 매력

입력 2019-08-0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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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이처가 주말 밤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했다.

채빈은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 제주도 VS 부산’ 편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올해 21살인 채빈은 이날 데뷔 처음으로 ‘배틀트립’의 귀여운 스페셜 MC로 출격해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김숙은 “나는 이 나이일 때 많이 놀러 다녔다. 피곤하지도 않았다”라며 채빈에 “여행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채빈은 “여행은 되게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 여행만 가보고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혼자 여행가 본 적은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휘재는 “여유가 된다면 가고 싶은 곳이 있냐”라고 물었고, 채빈은 “친구들과 소소하게 제주도부터 가고 싶다”라고 야심 찬 소망을 드러냈다.

채빈은 여행 프로그램 MC로 나선 만큼 깨알 리액션으로 스페셜 MC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유혜리&최수린 팀은 채빈이 가보고 싶다고 밝힌 제주도로 떠났고, 채빈은 대리 만족을 느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주 방송되는 NCT 재민&제노의 부산 여행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와 함께 네이처 멤버 새봄은 동시간대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 편에 출연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수영, 스킨스쿠버 등 액티비티 한 취미를 밝히며 털털한 매력을 선사한 새봄은 정글 맞춤 아이돌로 거듭났다.

한편, 새봄과 채빈이 속한 걸그룹 네이처는 지난달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네이처는 ‘2019 MGMA’ 가요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떠오르는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방송 캡처,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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