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감독 “배우들 태도 정말 좋아, 함께 애쓰고 있다”

입력 2019-08-05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의사 요한’ 감독 “배우들 태도 정말 좋아, 함께 애쓰고 있다”

‘의사 요한’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조수원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 기자간담회에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의 반응은 아직 잘 모르겠다. 일하느라 반응까지 살필 여유가 없다. 다만 주인공들이 열심히 하는 것만큼 시청자들도 공감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 재밌게 일하는 것 같다.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태도도 정말 좋다. 대본에서 보여 지는 것보다 더 좋게 하려고 꽤나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의사 요한’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배우들을 멋지게 담기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많이 준비하는데도 현장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도 많이 느끼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규형은 “주변에서 ‘재밌게 보고 있다’는 응원이 많이 와서 촬영하면서 힘도 많이 나고 기분도 좋다. 함께하는 분들을 믿고 뒤에서 받쳐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니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녹두꽃’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 작품은 지난달 19일 첫 방 시청률 8.4%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