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임지연 “범죄물-형사 캐릭터에 출연 결심”

입력 2019-08-05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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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형사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월컴2라이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근홍 감독,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지연은 ‘불어라 미풍아’ 이후 MBC 컴백에 대해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이 대본을 읽었을 때 쉴 틈없이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이 좋았다. 그리고 그 안에 깊게 펼쳐지는 캐릭터의 향연도 좋았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이어 “한번 쯤 범죄 수사물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여형사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액션 연기가 처음이고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형사라서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로 내가 하고 싶은 형사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정지훈(이재상 역)-임지연(라시온 역)-곽시양(구동택 역)-손병호(장도식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과 현실 세계의 평행선 상에 다른 평행 세계가 공존한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며 올 여름 색다른 재미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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