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드라마 성공? 하늘에 달린 것으로 생각”

입력 2019-08-05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웰컴2라이프’ 정지훈 “드라마 성공? 하늘에 달린 것으로 생각”

배우 정지훈이 드라마의 흥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월컴2라이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근홍 감독,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지훈은 이날 작품의 흥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상업적인 면을 신경 안 쓸수가 없다”고 운을 뗐다.

이후 그는 “최선을 다 했다거나 작품성 있다고 박수를 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상업적 성공을 못했을 때 얻어맞기도 한다”며 “그걸 감안해도 이 작품은 제 인생에 또다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정지훈은 “이 작품이 잘 끝나면 이것도 또다른 수련이라고 생각하겠다. 모든 건 하늘이 내려주시는 걸로 생각하고 집에서 봐주시는 시청자들께 달렸다.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정지훈(이재상 역)-임지연(라시온 역)-곽시양(구동택 역)-손병호(장도식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과 현실 세계의 평행선 상에 다른 평행 세계가 공존한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며 올 여름 색다른 재미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