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둘째 포도 공개, 엄마 아빠 닮아 똘망똘망 눈빛

입력 2019-08-0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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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둘째 포도 공개, 엄마 아빠 닮아 똘망똘망 눈빛

이지애 아나운서가 둘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워요 포도예요. 생후 8일째 되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달 26일 득남한 둘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이는 엄마 이지애와 아빠 신정근을 닮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둘째의 태명이 포도인 이유에 대해 “포도가 한창인 한여름에 태어나는 아기이기도 하고 누나(첫째)와 아빠가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또한 첫째의 태명 ‘이도’의 동생이기도 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님의 포도나무에 알차게 열매로 영글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은 태명이었다”며 “열 달 동안 부르던 정든 이름을 내려놓고 부르기에 편안하고 따뜻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 포도의 반응을 살피며 이렇게 저렇게 불러보는 중”이라고 작명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축하드린다. 정말 잘생겼다” “너무 귀엽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달 득남 이틀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 응원과 기도 덕에 이틀 전 건강하게 포도를 만나 회복하고 있답니다. 서아를 처음 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무게감 같은 것이 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부담감이겠죠? 언제 키우나 하는 약간의 심란함도…”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꽉 차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려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편 김정근도 자신의 SNS에 득남 소감을 남겼다. 그는 유리창 너머 둘째를 바라보고 있는 첫째의 영상을 게재하며 “누나와 동생의 첫 만남. 아가와 더 아가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행복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김정근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울게요”라며 아내 이지애에게 “고생했어. 너무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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