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한쌈에” 셀프 인성논란

입력 2019-08-0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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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한쌈에” 셀프 인성논란

개그맨 유재석이 ‘셀프 인성논란’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이하 ‘유퀴즈2’)에서는 이태원 우사단길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태원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태원에서 맛집으로 꼽히는 냉동 삼겹살 가게로 향했다. 이곳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개그맨 김대범. 유재석은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이후 유재석은 “오늘 점심이 좀 늦었다”며 삼겹살과 찌개를 주문했고 “냉동 삼겹살은 ASMR이 중요하다”며 손수 마이크를 고기판에 가져갔다. 하지만 삼겹살 굽는 소리는 그대로 방송됐으나 유재석의 얼굴에 기름이 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이렇게 쌈을 좋아하는 지 몰랐다”며 “그동안 ‘유퀴즈’에서 쌈을 먹는 모습이 많이 방송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인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삼겹살 두 점을 먹겠다”고 ‘셀프 인성논란’을 양산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건 인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셀프 인성논란에 동참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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