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스포츠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국내 최대규모의 휴양시설인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만큼 현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갤러리들의 대회코스 이동 및 관람을 돕기 위해 14인승 대형 카트를 이용한 코스투어 서비스가 마련된다. 대회 코스 내 정해진 구간을 셔틀 형태로 왕복하는 코스투어 서비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갤러리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맞춤형 공간도 있다. 갤러리플라자 내 조성될 ‘하이원패밀리 아일랜드’는 에어 바운스로 구성된 놀이터로 자칫 골프대회가 지루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플라자 내 설치될 최신 스크린골프 설비를 활용해 샷 이벤트를 통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약 10m가량의 롱퍼트 환경을 조성해 성공 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메가퍼팅 챌린지’도 준비돼 있다.
대회를 찾은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경품으로는 준중형 승용차와 고급 안마의자가 있으며, 최종라운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각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비 오는 날에만 특별히 진행되는 고급 시계 경품도 준비돼 있다. 남녀 각 1명씩에게 제공될 이 고급시계 경품은 우천 시에도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게 드리는 특별 이벤트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나흘간 대회장 밖에서는 더욱 즐거운 즐길거리들이 진행된다.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는 ‘운암정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옛 한옥의 모습을 갖춘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다례체험 등의 전통문화 컨텐츠들이 준비되며, 인기 영화의 주인공과 배경을 블록으로 재연한 ‘브릭아트’ 전시회도 진행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